[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유료방송 시장 구조조정이 이슈로 다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규제완화 시 빠르게 진전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의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유료방송 시장 구조조정이 이슈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며 『올해 들어 LG유플러스는 CJ헬로 인수를 위해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CJ헬로는 24일 CATV SO 딜라이브(M/S 6.5%) 인수를 위한 실사를 시작했다고 공시하면서 유료방송 시장 M&A 구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료방송 시장 구조조정은 규제완화 시 빠르게 진전될 전망』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CATV SO의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SO 권역을 통합하기로 결정해, 78개 SO 권역이 통합되면 M&A를 통한 구조조정이 쉬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IPTV 업체는 CATV MSO(Multiple System Operator: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한 M&A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IPTV가 M&A를 통해 가입자를 늘리면 협상력 강화에 따른 콘텐츠 구매비용 절감,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상 등 규모의 경제 효과로 손익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M&A가 허용되면 KT,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는 점유율을 현재 20.4%, 13.8%, 11.1%에서 크게 높일 수 있다』면서 『상장 SO인 CJ헬로(점유율 13%)와 현대HCN(점유율 4.2%)은 M&A 가치 상승으로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 CJ헬로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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