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IDOL(아이돌)」이 나흘째 차트 1위를 유지하는 등 인기 고공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른바 방탄소년단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키이스트(054780)는 전일대비 16.00% 상승한 4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일본 자회사 디지털 어드벤처(DA)와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엘비세미콘(061970)(+1.47%), 넷마블(251270)(+0.40%) 등 방탄소년단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엘비세미콘은 관계사인 LB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 지분을 11.09%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넷마블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71%(44만5882주)를 사들여 박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지분율 50.88%)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4일 신곡 발표 이후 나흘째 멜론, 지니, 올레뮤직 등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 오후 6시 발표한 「LOVE YOURSELF 結 Answer」 타이틀곡 「IDOL」은 공개 24시간 만에 5626만8646뷰를 돌파해 유튜브 24시간 내 최다 조회 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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