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하이셈(200470)의 주가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하이셈은 전일대비 0.17% 상승한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이셈의 주가가 고공행진 하고 있는 이유는 SK하이닉스 DRAM 호황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2분기 실적이 지난해 보다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 주가 상승 폭을 키웠다는 평가다.
하이셈의 2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7.21%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0.59%, 858.62% 늘어난 115억원, 41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이셈은 반도체 제조 관련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 매출 비중이 80%를 상회하고 있어, SK하이닉스 DRAM 호황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SK증권의 서충우 애널리스트는 『데이터센터용 DRAM 수요 증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DRAM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및 중화권 업체들의 데이터 센터 구축에 따른 서버용 DRAM 수요 증가로 올해 DRAM Bit Growth 는 약 2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올해도 DRAM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공정. 사진 = 하이셈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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