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하나금융투자증권은 3일 LGU+(032640)에 대해 5G 실체 논란이 제거되고있어 5G 조기 도입 최대 수혜주인 LGU+의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3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LGU+의 주가는 1만 55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증권의 김홍식애널리스트는 『내년도 이후 5G 서비스 개시로 5G 조기 도입의 최대 수혜주인 LGU+의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실적 안정성 확보와 더 불어 최근의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GU+ 경영진이 2Q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IFRS 15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구 회계 기준 영업이익인 8,3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언급했다』며 『금년도 LGU+ 의 구 회계 기준 영업이익이 9,500억원에 달하여 하반기 실적에 안도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외국인들이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는 반면 기관 매도세가 거세 6~7월 높은 주가 상승을 나타냈던 LGU+ 주가가 8월 이후엔 16,000원 수준에서 횡보하는 양상』이라며 『최근의 기관 매도는 MSCI 지수 편입에 따른 기계적 외국인 매수를 활용한 차익 매도일 가능성이 높은데 정작 9월 이후 외국인들이 LGU+에 대해 순매도로 돌아설 가능성이 낮은 반면 기관 매도는 일단락된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 LGU+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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