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리포트] 더존비즈온,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클라우드 기업 - IBK
[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더존비즈온(012510)에 대해 대기업용 D-ERP와 WEHAGO 플랫폼을 통해 2020년부터 외형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더존비즈온의 전날 종가는 6만1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더존비즈온의 ERP 제품 가운데 클라우드 제품 비중이 상승하면서 외형이 꾸준하게 성장한다』며 『고객이 클라우드 제품을 통해 IT서비스를 일괄적으로 받으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ERP 이외 그룹웨어, 보안 등 타 제품의 매출이 동시에 상승하는 선순환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D-ERP를 통해 2020년 이후 외형이 한 단계 성장할 것』이라며 『외산 ERP의 높은 유지보수 비용과 AS에 불만을 가진 대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더존비즈온의 D-ERP가 상용화될 경우 수요는 충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WEHAGO 플랫폼을 통해 재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핀테크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ERP 시장에서 중소형 기업은 더존비즈온의 ERP와 그룹웨어 기능을 저렴하게 이용하고 더존비즈온은 그들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 519억원(YoY +11.8%), 영업이익 104억원(YoY +10.9%)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3분기 날씨 및 연휴의 영향으로 신규 수주가 4분기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매출이 4분기에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사진 = 더존비즈온 홈페이지
lj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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