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현대차증권은 6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Non-Telco 사업부문의 가치 현실화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전날 종가는 26만 250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장기적 전략방향은 MNO 중심의 사업에서 탈피한 연관 사업으로의 영역 확대와 이를 통한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ICT 사업자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라며 『최근 ADT캡스 인수를 통해 보안사업에서의 성장성과 더불어 IoT 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였으며, 11번가 의 분할과 자금조달을 통해 AI 기반의 커머스 포털로 재탄생하기 위한 계기 또한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업지배구도개편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은 미지수지만 지배구도개편의 형태에 주목하기 보다는 각 사업부문의 본질적 성장을 위한 효율성 확보를 위한 개편인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규제 이슈의 탈피, 자체 자금조달의 용이성, 새로운 협업 가능성 등 긍정적 모멘텀을 발생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일련의 요금인하 영향에 따른 무선 매출의 감소로 이익 축소는 불가피하겠지만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이 작년 9월에 단행되었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구회계기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 2,496억원(-4.3% YoY), 영업이익은 3,608억원(-8.1% YoY)을 기록할 것이고 4분기 이후 이익 감소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 = SK텔레콤 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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