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7~8월 누적으로 에어컨 매출은 전년 수준이었고, 전사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5000원을 유지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전일 종가는 7만원 11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7~8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며 『해당 기간 매출의 최대 30%를 차지하는 에어컨은 작년 에어컨 구매가 워낙 많아 올해 폭염에도 추가적인 수요가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7~8월에도 환경가전 및 생활가전은 구조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나, A/V와 정보통신 매출이 가전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두 자릿수(y-y) 이상 감소하며 전사 매출하락을 유도했다』며 『하지만 마진이 높은 환경가전 및 생활가전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마진이 낮은 A/V와 정보통신의 비중이 하락하고 있어 밋밋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전사 수익성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 상반기 옴니채널을 포함한 온라인 매출비중은 약 25%로 전년 동기 15% 대비 약 70%(y-y)신장했고, 하반기 현재는 27%까지 확대 중』이라며 『하반기 옴니전용스토어 5개점이 추가 출점할 예정이고 2019년에는 롯데 통합 쇼핑플랫폼이 오픈할 예정인 만큼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사진 = 롯데하이마트 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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