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단기 수요의 부진의 부각에 비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대한항공의 전일 종가는 2만745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최고운 애널리스트는 『항공업종의 주가부진이 길어지고 있다』며 『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이 이어지고 있으며 소비심리와 패키지여행 예약률, 일본 여행 수요의 부진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부진은 항공업종 성장이 피크를 지났다는 의구심을 주었으며 성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마저 사라진 저평가 국민이다』며 『지정학적 변수 영향은 단기적이지만 해외여행 수요 증가라는 사회구조와 중국의 사드 규제 완화로 인해 여행객이 돌아올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비용항공사 대비 공급확대에 보수적인 대한항공을 투자대안으로 추천한다』며 『7~8월 국제선 여객 공급을 줄였으며 일본 노선을 축소해 수요 둔화에도 탑승률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 항공편을 사드규제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켜 인바운드 수요의 기저효과로 3분기 국제선 운임은 시장 기대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상반기 일회성 인건비와 오너 리스크로 경쟁사보다 더 오래 증시에서 소외되어 왔지만 대외변수에 안정적인 대한항공의 저평가 매력이 가장 먼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대한항공 홈페이지
lj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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