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SK증권은 10일 코나아이(052400)에 대해 올해 2월부터 EMV(IC카드 국제기술 표준) 기반의 선불형 카드 플랫폼 ‘코나(KONA)카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코나아이의 전일 종가는 1만 8100원이다.
SK증권의 나승두 애널리스트는 『코나(KONA)카드는 출시 이후 불과 3개월만에 46만장 이상 발급되어올 해 200만 이상 발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SK 텔레콤이 신규 런칭한 1020 브랜드 '0(영)카드'가 코나카드와의 제휴로 발급되는 중이고, '인처너카드'와 기존의 지역경제상품권 등을 기프트 카드 형태로 전환 발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코나카드의 B2C 사업은 물론 B2B/B2G 사업까지 본 궤도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는 가입자 순증에 초점을 맞추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이익성장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Visa/Master 등 글로벌 카드사들이 카드 분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지문인식 카드 도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코나아이의 지문인식 카드 제작 기술이 경쟁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글로벌 대형 카드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지문인식 카드 전환 발급까지 더해질 경우 2019년 이후의 성장 속도는 과거 2005년 이후 기록했던 동사의 2차 성장 국면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코나아이는 자체 개발한 IC Chip OS(COS, Chip Operation System)를 기반으로 금융 IC Chip카드/통신용 USIM/전자여권(e-Passport)/전자주민증 및 보건증 등 스마트카드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사진 = 코나아이 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