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해외부문의 실적 부진이 하반기 매출 회복과 함께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건설의 전일 종가는 6만37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송유림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해외부문에서 상대적으로 풍부한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착공, 공사 중단 등으로 16년 상반기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 감소가 지속되어왔다』며 『하반기에는 과거 3개년 수주 공사의 공정률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회복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라크 유정물 공급시설(25억달러),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7억 달러),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소(3억 달러), 사우디 송변전(3억달러) 등 대규모 해외수주가 기대된다』며 『현대건설의 해외수주 목표는 약 12조3000억원이며 상반기 입찰건수만 30건(113억달러)로 해외수주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해외 수주 모멘텀이 유효하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현대건설 홈페이지
lj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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