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CJ(001040)에 대해 콘텐츠 및 유통 플랫폼 가치 상승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CJ의 전일 종가는 13만4000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의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영화, IT기업, 통신사, 온라인 스트리밍 화사 등이 차별화 및 맞춤형 콘텐츠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제작 및 혈투를 벌이고 있기에 콘텐츠의 가치는 상승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등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의 확장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은 매장 증가와 함께 매출 상승이 가속화될 것이며 PB상품 증가로 인해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이다』며 『화장품 구매 트렌드가 멀티브랜드샵으로 이동하고 있어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위치가 견고해져 플랫폼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CJ의 주가는 올해 예상 기준으로 PBR 0.9배로 저평가되어 거래되고 있다』며 『콘텐츠 및 유통플랫폼 확장성으로 향후 성장성 등이 부각된다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CJ는 식품 및 식품서비스, 생명공학, 신유통,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등 4대 주력 사업군으로 이루어진 코스피 상장 기업이다.
사진 = CJ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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