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화면이 자유롭게 휘어지는 '폴더블폰' 시대가 눈 앞에 성큼 다가왔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개발을 거의 마무리했다고 발표했으며, 애플 또한 폴더블폰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OLED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며 미래 스마트폰 시장 경쟁력의 열쇠가 될 것이다.
한경탐사봇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올해 추정 실적을 바탕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을 조사한 결과 에스에프에이(056190)가 8.36배로 가장 낮았다. 톱텍(108230), 동진쎄미켐(005290), 일진디스플(020760), DMS(068790)가 뒤를 이었다.
◆에스에프에이, OLED 시장의 강자
에스에프에이의 PER이 낮은 이유는 이익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예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1조 5295억원, 영업이익 2148억원, 당기순이익 1646억원이다. 사상 최고의 실적을 냈던 지난해만큼은 아니지만 양호한 실적이다.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재개에 따른 수혜 전망
에스에프에이의 최대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다. 2016~2017년에 걸쳐 삼성디스플레이가 플렉서블 OLED 라인에 투자를 진행하며 에스에프에이 역시 사상 최대 수주 및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8년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가 중단되자 실적 부진해진 상황이다.
그렇지만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라인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최소 2개 라인 이상 투자에 돌입하며 에스에프에이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자사주 매입도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 에스에프에이는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 8월 13일 에스에프에이는 500억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에프에이는 현재 1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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