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오리온, 다시 빛날 별-키움
  • 김주희 기자
  • 등록 2018-09-19 09:06: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중국 법인의 신제품 비중 확대로 구조적 이익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였고, 중국 제과 업황도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전일 종가는 10만 3000원이다.

키움증권의 박상준 애널리스트는 『꼬북칩/혼다칩과 같은 신규 브랜드의 성공적인 출시와 플레이버 익스텐션 제품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중국에서 신제품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춘절 시점 차이에 기인한 재고조정 이슈로 분기별 매출 성장률의 등락은 있지만, RMB 기준 중국 매출 성장률은 올해 +10%, 내년 +9%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제과 시장 성장률은 2015년부터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였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한 자리수수준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하이퍼마켓의 트래픽이 개선되고 있고, 오리온을 비롯한 모든 상위권 제과회사들의 2018년 매출 성장률이 2017년 대비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오리온의 매출이 사드 기저효과로 회복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중국 제과 업황이 과거 대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에 따라,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활동을 통한 이익 성장이 용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리온은 음식료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초코파이, 고소미, 다이제, 오징어땅콩 등이 있다.

오리온

. 사진 = 오리온 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