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현대차증권은 20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연이은 호실적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역시 견조한 성장 기조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5000원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전일 종가는 1만 960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사업 전 부문에 걸쳐 견조한 외형성장이 수반되며 탄탄한 이익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남미에서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과 북 미 지역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실적호조세는 Captive 고객사(계열사 내부 고객사)의 직접 마케팅 프로모션으로의 마케팅 패턴 변화와 디지털 성과의 본격적인 가시화 및 커버리지 확대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올해 디지털 비중은 33%선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데(17년 30%), 이 중 닷컴 비즈니스의 확대가 본사 및 유럽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의 실적호조세를 감안한다면, 기존의 매출총이익 성장 가이던스(7~10%) 달성은 매우 무난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9,172억원(+4.7% YoY), 매출총이익은 2,678억원(+8.1% YoY), 영업이익은 383억원(+9.1% YoY)을 기록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일기획은 각 매체에 적합한 광고물 기획 및 제작과 전파(TV, 라디오), 인쇄(신문, 잡지) 그리고 뉴미디어(온라인, 케이블 TV, DMB 등) 등으로 구분되는 광고 집행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 사진 = 제일기획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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