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덕산네오룩스, 단기 조정 불가피-하나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09-28 08:47: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8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덕산네오룩스의 전일 종가는 1만67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김현수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매출 247억원(YoY-11%), 영업이익 49억원(YoY-18%)이 전망된다』며 『2017년과 달리 보수적인 아이폰 신제품 출하 예상으로 인해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상승폭이 예상보다 제한적인 것이 부진한 실적의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갤럭시 S9 및 노트9 출하량 역시 시장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소재 수요 성장이 더딘 상황』이라며 『3분기 아이폰 신제품 출하 앞두고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대폭 개선이 기대한 것에 못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M9 재료구조도 Red Host 선정 탈락에 따른 연간 매출 하락 폭은 최대 160억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 Red Host 매출 감소 감안하여 2018년 연간 실적 추정치를 매출 893억원(YoY-11%), 영업이익 167억원(YoY-9%)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의 보수적인 재고관리 및 패널 재료구조도 변경으로 당분간 주가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포인트는 2019년 중국 메이저 패널 업체들의 하반기 양산 라인 가동과 2019년 애플의 3가지 모델 OLED 패널 탑재』라고 밝혔다.

덕산네오룩스는 2014년 덕산하이메탈에서 인적분할 후 신설된 회사이며 아몰레드 유기물 재료 및 반도체 공정용 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코스닥 상장사이다.

logo_trans

사진 = 덕산네오룩스 CI

ljb@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