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NAVER, 국내 인터넷 전문 은행 진출 가능성-BNK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10-05 08:41:4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BNK투자증권은 5일 NAVER(035420)에 대해 국내 인터넷 전문 은행을 설립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69만500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이경일 애널리스트는 『인터넷 전문 은행 설립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계획은 미확정이다』며 『최근 법안 통과로 내부 논의가 활발해진 상태이며 수익성 검증 후 신중히 진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 은행 진출로 네이버페이의 사업 기반이 확대될 수 있으며 관련 인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금융위가 ICT 기업이 주도하는 인터넷은행을 장려한다』며 『NAVER의 인터넷 은행 진출 및 인가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NAVER의 국내 인터넷 전문 은행 진출이 현실화될 경우 네이버페이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향후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액 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17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신규 상품 개발 및 플랫폼 고도화 효과가 온기 반영되어 18년 하반기 비즈니스 플랫폼 및 광고 부문의 성장세는 상반기 대비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며 『한편 인건비와 마케팅비를 포함한 비용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라 수익성 개선은 2019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AVER는 국내 1위 인터넷 포탈 ‘NAVER’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을 서비스하는 코스피 상장 기업이다.

 

다운로드

사진 = 네이버 CI

ljb@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