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큼 다가온 AI 시대… 저PER 1위는 네패스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10-11 10:24:3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바야흐로 AI(인공지능)의 시대다. 자율주행, 음성인식으로 모든 것을 통제, 뇌파 조정 등 AI에 대한 연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경탐사봇이 AI 관련주들의 올해 추정 실적을 바탕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을 조사한 결과 네패스(033640)가 10.0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디스(143160)(22.45배), 셀바스AI(108860)(26.98배) 순이었다.

AI(인공지능) 관련주의 올해 추정 실적과 PER(주가수익비율)

◆ 네패스, 세계 최초로 뇌를 본딴 반도체칩 개발

네패스는 세계최초로 뉴로모픽 칩 NM500을 개발했다. 뉴로모픽 칩이란 뉴런과 신경계로 이뤄진 뇌를 본 따 만든 AI 반도체칩이다.

NM500은 다양한 분야에서 언제 어디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러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을 공동개발 했기 때문에 NM500을 각종 산업군에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센서, IOT, 기계 학습 및 인지 컴퓨팅을 위한 새로운 영역을 열어가는 미세신경칩이다. 

네패스 NM500

네패스 NM500.  [사진=네패스 홈페이지]

◆ 네패스, 올해 당기순이익 전년비 487.18%↑

네패스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011억원, 259억원, 229억원으로 전년비 5.65%, 34.20%, 487.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패스의 차량용 반도체 향 팬아웃웨이퍼레벨패키지(Fo-WLP)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 수요 증가에 따른 비메모리 후공정(WLP) 및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신사업인 이차전지 리드탭(lead tap) 개발도 진행중이다. 

네패스 최근 실적

네패스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35억원, 41억원, 135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89%, 35.9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25.00% 급증했다.

고객사의 OLED 출하 지연에 따른 DDI 범핑의 수요 감소, WLP 패키징의 수주 부진으로 매출액은 전년비 감소했다. 그러나 관계기업투자수익으로 당기순이익은 급증했다.

네패스 사업분야

네패스의 사업분야. [사진=네페스 홈페이지]

네패스는 1990년 설립된 반도체 범핑(Bumping) 전문업체이다. 매출액 비중은 반도체 78%, 전자 재료 22.77%이며, 최대 주주는 이병구(18.72%) 대표이사이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33640,네패스]

#종목[143160,아이디스]

#종목[108860,셀바스AI]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3. 에스텍,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 3.22배 에스텍(대표이사 강은순. 069510)이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스텍은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PER 3.2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이어 백금T&A(046310)(3.54), 현우산업(092300)(4.21),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4.51)가 뒤를 이었다.에스텍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235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4. [버핏 리포트] HDC현산, 3분기 실적↓...광운대 역세권 사업으로 턴어라운드 전망-KB KB증권은 4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3분기에는 수익성이 악화되며 당장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4분기 광운대 역세권 사업은 회사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일 종가는 2만1600원이다.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3분기 HDC...
  5. [버핏 리포트] CJ제일제당,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투자 신한투자증권이 1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상반기 급격한 주가 상승 후 조정 국면이나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4분기에는 주요 플랫폼 거래 재개에 따른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46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28만7000원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