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차 산업혁명 총아 핀테크... 성장성 1위는 NHN한국사이버결제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10-11 14:0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4차 산업혁명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핀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핀테크란 'Finanace'와 '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와 산업의 변화를 의미한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핀테크 기업 가운데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 1위는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였다.

 NHN한국사이버결제 최근 성적

◆ 꾸준한 실적 상승, 18년도 마찬가지일 것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지난 5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013년 기준 매출액 1371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이었던 NHN한국사이버결제는 2017년 매출액 3520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기준 매출액 4417억원, 영업이익 228억원, 당기순이익 1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PER은 14.75, ROE는 16.1%가 예상되어 가치 지표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코 CI

페이코 CI. [사진 = 페이코 홈페이지]

◆페이코라는 모터를 달고 순항 중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결제대행 사업과, 온오프라인 부가통신망 사업 및 휴대폰 결제 인증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NHN한국사이버결제의 페이 브랜드인 ‘페이코’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페이코는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 서비스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와 더불어 국내 간편결제 4강을 구축하고 있다.

또, 페이코는 지난 8월 삼성페이와의 연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페이코를 통한 삼성페이 결제는 롯데카드를 시작으로 다른 카드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강점을 보이는 페이코와 오프라인에서 강점을 보이는 삼성페이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NHN한국사이버결제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NHN한국사이버결제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PG거래액 증가세, 성장 유지 가능할 것

온라인 쇼핑시장의 성장은 PG거래의 매출 비중이 높은 NHN한국사이버결제에 긍정적이다. 2018년 국내 온라인 쇼핑시장은 10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대형 백화점과 마트, 홈쇼핑을 넘어서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매출 증가와 더불어 개인 창업을 통해 시장 확대가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온라인 쇼핑의 성장은 PG의 동반 성장을 의미한다. 현재 국내 PG산업은 NHN한국사이버결제와 KG이니시스, LG유플러스 3사가 전체 시장의 70%를 점유하는 과점 시장이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60250,NHN한국사이버결제]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3. 에스텍,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 3.22배 에스텍(대표이사 강은순. 069510)이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스텍은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PER 3.2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이어 백금T&A(046310)(3.54), 현우산업(092300)(4.21),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4.51)가 뒤를 이었다.에스텍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235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4. [버핏 리포트] HDC현산, 3분기 실적↓...광운대 역세권 사업으로 턴어라운드 전망-KB KB증권은 4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3분기에는 수익성이 악화되며 당장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4분기 광운대 역세권 사업은 회사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일 종가는 2만1600원이다.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3분기 HDC...
  5. [버핏 리포트] CJ제일제당,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투자 신한투자증권이 1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상반기 급격한 주가 상승 후 조정 국면이나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4분기에는 주요 플랫폼 거래 재개에 따른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46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28만7000원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