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SK증권은 15일 네오팜(092730)에 대해 낮은 리스크와 높은 성장성을 갖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네오팜의 전일 종가는 4만 7200원이다.
SK증권의 전영현 애널리스트는 『네오팜의 전 브랜드가 각 파트에서 확실한 인지도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동시에 아직까지 매출이 내수에 90% 이상 집중되어 있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중국 관련 리스크로부터도 자유롭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출 비중 50% 이상인 아토팜이 콩순이 콜라보 제품 등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키즈 라인 런칭으로 연령대를 확장하며 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피부과를 포함한 병·의원에만 납품되는 제로이드는 향후 소아과 및 종합병원 등으로 병원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합산 매출 비중 25% 이상을 차지하는 리얼베리어와 더마비는 H&B(헬스&뷰티) 입점 매장 확대와 킹킹그룹을 통한 중국향 수출 증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향후에도 네오팜은 지속적으로 높은 마진율과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네오팜은 2000년에 설립되어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화장품(아토피 보습제, 물티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진 = 네오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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