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KTB투자증권은 18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신작 사전예약자가 긍정적인 속도로 증가하고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컴투스의 전일 종가는 14만2500원이다.
KTB투자증권의 이민아 애널리스트는 『10월 15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 신작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사전예약자 증가 속도가 긍정적』이라며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시 하루만에 사전예약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여 출시 전까지 100만 사전예약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 게임 '서머너즈워'의 시스템을 상당 부분 차용한 게임으로 '서머너즈워' 유저 및 휴면 유저들을 대상으로 소구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순차적으로 매출이 상승하는 게임 특성을 감안하여 11~12월 일매출 3억원, 2019년 일매출 5억원 수준으로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3분기 매출액은 1230억원(YoY -2.2%, QoQ -1.0%), 영업이익은 394억원(YoY 20.5%, QoQ 8.1%)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88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2분기에 반영되었던 출시 4주년 기념 이벤트 종료 영향으로 '서머너즈워' 매출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컴투스는 1998년 설립되어 동사를 포함한 10개의 계열회사가 존재하며 주요 종속회사와 모바일게임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사진 = 컴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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