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국가스공사, 현금흐름 개선을 감안하면 미수금 우려 제한적-하나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10-19 08:17: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적자폭 개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전일 종가는 5만54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유재선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4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9.8% 증가할 전망인데, 유가 상승과 함께 가스판매량이 전년 대비 12.8% 증가했기 때문이다』이라며 『영업이익은 -1734억원으로 적자지속이지만 전년대비 감익폭 축소는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사업은 호주 GLNG를 중심으로 이익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며 『미얀마 가스전 사고 영향에 감익이 불가피하나 4분기 만회가 가능하며 호주 Prelude 상업생산(FLNG 프로젝트) 예정으로 외형 성장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11월 가스 요금동결 시 미수금이 증가할 여지가 있지만 과거처럼 대규모 누적 가능성은 제한적이다』며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며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되는 점을 감안하면 미수금으로 인한 일부 금융비용 증가는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도입 및 판매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코스피 상장사이다.

kogas_to_invest_krw_10_trillion_by_2025_lng_93351

사진 = 한국가스공사 CI

ljb@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 기업분석 강의평가에서 발견한 뜻밖의 성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장] 세상에는 우연처럼 보이지만 인류의 진보를 이끌어낸 사건들이 있다. 영국의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이 곰팡이 핀 페트리 접시(Petri dish)를 버리지 않고[1] 관찰해 페니실린을 발견한 것은 그 대표적 사례다. 무심히 지나쳤다면 결코 없었을 혁신이었다.지난 7월 5일, 필자가 개발한 기업..
  2. [버핏 리포트]효성티앤씨,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주가는 아쉬워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단기 모멘텀 부재에도 글로벌 1위 경쟁력과 차별화된 수익성으로 디스카운트가 곧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일종가는 22만30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티앤씨가 미중 관세 관련 수요 ...
  3. [환율] 위안-달러 7.1110위안 … 0.11%↑ [버핏연구소] 1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110위안(으)로, 전일비 0.11% 상승세를 보였다.[...
  4. [버핏 리포트]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매출액 1억 달러 달성 전망… 영업이익률 20%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안착하며 매출액 1억 달러와 영업이익률은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녹십자의 전일 종가는 13만1800원이다.정이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 핵심 품목인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rsquo...
  5. [버핏 리포트]카카오페이, 알리페이 2차 EB(교환사채)로 연말까지 수급 부담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9월 5일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유지)’,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4일 종가는 5만 1500원이다. 2대주주 알리페이의 2차 EB(교환사채: 발행사가 보유한 타사 주식으로 교환 가능한 채권) 발행으로 곧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잠재 매도 물량이 많아 주가에 대한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임희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