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에코프로(08652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24일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증권사에서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오병용 애널리스트가 에코프로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404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에코프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초록뱀(047820)(201건), 카페24(042000)(198건), 지엠피(018290)(197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하나금융투자는 에코프로에 대해 폭발적인 실적 상승세가 시작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하나금융투자의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에코프로는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매년 높은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대용량 소재가 사용되는 전기차 전용 소재 생산이 2019년부터 시작됨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상향 여지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코프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783억원(YoY+119.3%), 영업이익 171억원(YoY+413%)으로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본업 환경설비 부문 160억원, 에코프로비엠 1587억원으로 본사 환경 부문 및 2차전지 양극재의 성장이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본사 환경부문은 국내 고객사의 신규 아이템 발주 및 온실가스 저감장치 해외 수출 효과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연결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부터 시행한 CAM1~CAM4라인의 점진적 증설을 통해 높은 이익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부문인 환경사업과 2차 전지 산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이다.
사진 = 에코프로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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