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KB자산운용이 효성첨단소재(298050)의 지분을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전자공시시스템]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KB자산운용은 효성첨단소재의 주식 비중을 6.33%에서 8.14%로 비중을 1.81%p 늘렸다. 효성첨단소재는 인적 분할로 지난 7월 재상장했다. 분할전 회사인 효성이 영위하던 사업 중 산업자재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3Q 실적은 부진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848억원, 378억원, 383억원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995억원, 114억원, 108억원으로 전분기비 5.32%, 5.79%, 9.2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첨단소재의 주력 사업부문인 타이어 보강재부문은 페트, 나일론, 철, 비드와이어(Bead Wire)가 주력 제품이며, 그 중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비중이 가장 큰 것은 페트 타이어코드이다.
3분기 페트 타이어코드 판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였지만, 원재료(페트 칩)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적으로는 실적 개선될 것
원재료 가격 급등 및 비수기 효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증설로 페트 타이어코드 판매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부터 중국 정부가 재활용 플라스틱 수입을 전면 금지하면서 중국 내 페트 칩 가격은 공급부족을 이유로 강세를 보였다. 페트 타이어코드 원료(PET chip) 가격은 상승한 반면, 신증설이 증가하면서 페트 타이어코드 판매가격 인상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내년부터 페트 타이어코드 수급밸런스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판가 인상 효과도 올해 하반기에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스틸코드 설비의 이설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올해 하반기에는 제한되고, 가공·변동비 절감 확대를 통하여 점진적으로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효성첨단소재 타이어 코드. [사진=효성첨단소재 홈페이지]
효성첨단소재의 매출액 비중은 산업자재 85.1%, 기타 14.9%이며 최대주주는 조현준(14.59%) 효성 회장이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298050,효성첨단소재]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