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주식 시장이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자본총계에도 미치지 못하는 은행주가 속출하고 있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은행주 가운데 저PBR(주가순자산배수) 1위는 BNK금융지주(138930)(0.33배)였다. 시가총액이 자본총계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어 JB금융지주(175330)(0.37배), DGB금융지주(139130)(0.39배), 기업은행(024110)(0.45배이 뒤를 잇고 있다.
PB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낮을수록 저평가돼 있음을 의미한다.
BNK금융지주는 최근 5년간 PBR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BNK금융지주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BNK금융지주는 지난 3월 신고가(1만1250원)를 기록한 이후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서 한국은행도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내 주식 시장에 형성됐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해 금리 동결을 택하면서 은행·금융주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변동금리대출이 연동되는 은행채 단기물 금리가 9월 후반부터 상승한 점은 긍정적 요인이다.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초까지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는 추이를 보인다면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BNK금융지주, 올해 실적 개선 전망
BNK금융지주의 올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174억원, 5958억원으로 전년비 37.54%, 40.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부실증감액이 안정화되면서 충당금 비용이 축소된 것이 실적 개선 요인이다.
BNK금융지주의 자회사 및 BNK부산은행. [사진=BNK금융지주 홈페이지]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을 기반으로 2011년 부산은행, BNK투자증권, BNK신용정보, BNK캐피탈이 공동으로 설립한 지방은행 최초의 금융지주사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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