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홈쇼핑, 목표주가 괴리율 50.1% 1위
  • 버핏연구소
  • 등록 2018-10-26 09:55: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이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현대홈쇼핑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0.1%로 가장 높았다. 신영증권의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현대홈쇼핑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9만9800원) 대비 50.1%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KH바텍(060720)(49.93%), 현대글로비스(086280)(49.76%), 송원산업(004430)(49.09%) 등이 뒤를 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1026목표주가괴리율

신영증권의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24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 16.9% 감소한 8587억원, 206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9월 추석 연휴로 인한 시점 차로, 고객 인도기준에 따라 10월로 매출이 일부 이연되면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한화L&C 인수 발표하였는데, 100% 지분에 대해 3680억원 대금을 제시한 상황이고 11월 중으로 딜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현대백화점 그룹에서 현금을 가장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기에 그룹 전체 성장에 도움 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인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내년 초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로 전환되면서 그룹에서 실질적인 지주사 위치로 포지셔닝 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렌탈케어, 온라인 사업으로 성장 동력을 부여하고 있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 부문에서 현대백화점의 고품격 브랜드 가치는 물론 상품의 소싱부터 운영노하우를 공유하여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쇼핑 부문은 종합 인터넷쇼핑몰 `현대Hmall` 운영과 모바일 부분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인터넷 쇼핑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사진 = 현대홈쇼핑 홈페이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2.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