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효성(00480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31일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증권사에서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하나의 전우제 애널리스트가 효성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165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효성이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146건), 파워로직스(047310)(142건), 삼성SDI(006400)(126건) 등이 뒤를 이었다.
흥국증권이 효성에 대해 높은 배당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흥국증권의 전우제 애널리스트는 『효성은 주당 배당금 4000원 이상을 공시했다』며 『주가는 반등해 마감됐지만 시가배당률은 아직도 8.8% 수준이며, 시가배당률 6~7%를 기대할 경우 57143~66667원(26~47% 증가)까지 매수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배당의 지속성이다』며 『주가 상승을 감안, 예상 스왑 가격 5만7000원을 적용한다면 총 배당금은 802~941억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8년 3분기까지 효성의 매출액은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799억원이다』며 『브랜드로열티, 비상장 자회사 배당, 안양 공장 등으로 배당 재원은 충당 가능하며 향후 지분율을 감안하면 500~700억원 이상의 배당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효성은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자회사의 지분 관리 및 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로 코스피 상장사이다.
사진 = 효성그룹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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