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최근 5년간 주주 돈을 가장 많이 불린 디스플레이 장비·부품주 1위는 야스(25544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이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디스플레이 장비·부품주의 2013~2017년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조사한 결과 평균 ROE가 가장 높은 기업은 야스(16.94%)였다. 이어 SK머티리얼즈(036490)(15.15%), 실리콘웍스(108320)(12.82%), 원익테라세미콘(123100)(12.42%), 비아트론(141000)(9.79%) 등의 순이었다.
ROE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높을수록 주주가 출자한 돈으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했다는 의미이다.
야스의 ROE는 2015년 이후 급증하여 2016년에는 31.11%를 기록했다. 두자리수를 유지 중이며 올해 예상 ROE는 32.85%이다.
◆야스, 올해 실적 전년비 세자리수↑
야스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982억원, 503억원, 414억원으로 전년비 129.13%, 182.58%, 155.56%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스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제조할 때 기판에 유기물이나 금속을 얇게 코팅하는 증착장비와 증발원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6세대 이하의 OLED 증착장비는 캐논 도키(Cannon Tokki), 선익시스템, 에스에프에이 등이 공급하고 있으나 8세대 이상 OLED 증착장비는 이 회사가 유일하다.
야스는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주요 고객사의 대형 OLED 출하 확대에 따른 증착기 및 증발원의 공급물량 증가로 매출이 급증했다.
LG디스플레이 투자가 연기되면서 야스의 내년 수주액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지만 최근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로 사업이 변화하면서 야스의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LCD TV와 OLED TV 차이. [사진=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
OLED TV 시장 확대에 따라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OLED 신공장 라인을 진행하면서 수혜가 기대된다.
야스 OLED 사업 분야. [사진= 홈페이지]
야스는 2002년 진공장비, 반도체장비 및 평판디스플레이양산장비 제조를 주 사업목적으로 설립됐다. 매출액 비중은 증착시스템 77.7%, 증착원 14.4%, 파트 및 용역매출 7.9%이며 최대주주는 정관호(43.00%) 대표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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