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전사적인 효율 개선으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3000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3만5250원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양지혜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33조원 (YoY +2.9%), 영업이익 776억원 (YoY+39.7%)를 기록했다』며 『편의점은 매출액은 1.76조원 (YoY +1.6%,), 영업이익 764억원 (YoY +0.7%)로 기존점 성장률은 3% (담배제외 2%)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슈퍼마켓은 매출액은 4090억원 (YoY +3.4%), 영업이익 57억원 (YoY +137.5%)을 기록했다』며 『반찬 등 조리식품과 HMR(간편 조리 식품) 카테고리를 강화하면서 평균 기존점 성장률은 양호한 6%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호텔은 매출액은 699조원 (YoY +3.4%), 영업이익 140억원 (YoY +66.7%)의 호실적을 나타냈다』며 『랄라블라와 기타 사업부가 신규 투자 확대로 각각 -70억원, -115억원을 기록하여 부진했지만 우려 대비 선방했다』고 덧붙였다.
GS리테일은 편의점인 GS25와 슈퍼마켓인 GS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파르나스호텔 지분을 취득하여 관광호텔업도 영위하고 있다.
사진 = GS리테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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