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대림산업, 기대 이상-신한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11-02 08:20:0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2000원을 유지했다. 대림산업의 전일 종가는 7만50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오경석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 2조5000억원(YoY-28.1%), 영업이익은 2055억원(YoY+4.2%)을 기록해 기대치(1916억원)를 소폭 상회했다』며 『전반적 수주 잔고 감소에 따른 매출 둔화가 두드러졌지만 수익성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이 오른 이유로는 주택 이익률이 일회성 요인 없이 개선이 가능했다』며 『플랜트는 S-OIL 현장 정산 이익, 필리핀 발전 현장 자재비 절감 등이 주효했으며 플랜트는 4분기에도 도급증액이 반영될수 있어서 긍정적 실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수주(1조원)를 통해 연간 목표 플랜트 수주는 이미 초과 달성이 가능하다』며 『남은 관계사 수주와 해외 추가 수주까지 감안하면 2018년 2조원(+620%)이 예상되며 2019년은 3조7000억원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또 『현재 주가 수준은 2019년 PER 4.3배, PBR 0.4배로 저점 매수 영역이다』며 『기대 이상의 수익성과 수주 가시성을 바탕으로 투자 심리 개선 시 빠른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림산업은 종합건설회사로 2018년 국내 26개의 계열회사를 보유한 코스피 상장사다.

pr_cibiLogo01

사진 = 대림산업 CI

ljb@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미창석유, 화학주 저PER 1위... 2.46배 미창석유(대표이사 신경훈. 003650)가 11월 화학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창석유는 11월 화학주 PER 2.4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GRT(900290)(3.37), KPX케미칼(025000)(3.51), 삼영무역(002810)(4.08)가 뒤를 이었다.미창석유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008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23% 증가, 영업이.
  2. [버핏 리포트] HD현대중공업, 영업이익 1조원대 눈앞...전 사업부 안정화 기대↑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HD현대중공업(329180)에 대해 해양 프로젝트 신규 수주 성과에 따른 BPS(주당순자산가치) 추정치 상향 여지가 남아있고 수주 가능성 높은 국내외 프로젝트를 frontlog(향후 개발 가능 예상 해외사업)로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7.4% 상향했다. HD현대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22만5500원이다.강경태 ...
  3. [버핏 리포트] JYP Ent,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 추가 공연 기대감…실적 상승 모멘텀 확보-NH NH투자증권이 29일 JYP Ent(035900)에 대해 스트레이키즈의 서구권 스타디움급 공연 확정으로 동사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시장 의구심이 회복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JYP Ent의 전일 종가는 7만3800원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 Ent의 4분기 매출액은 1620억원(...
  4. [버핏 리포트]한화오션, 25년 상선 부문 수익성 개선 및 특수선 분야 성장 예상-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한화오션(042660)에 대해 오는 2025년 상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새로운 군함에 대한 건조, 미 해군 함정의 MRO(운영,유지,보수)에도 나서는 등 특수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화오션의 전일 종가는 3만6000원이다.강경태 한.
  5. [버핏 리포트]LS일렉트릭, 배전기기·변압기로 성장 가속화 전망...美법인 실적 개선도 지속-대신 대신증권이 6일 LS ELECTRIC(010120)에 대해 배전기기·변압기로 성장 가속화할 것이고, 동시에 미국 법인 실적 개선도 지속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LS ELECTRIC의 전일 종가는 15만3900원이다.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4년 4분기 LS ELECTRIC이 매출액 1조1000억원(전년대비 +6.4%), 영업이익 806억원(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