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100대 상장사 중 최근 3년간 주주 돈으로 이익을 늘려온 기업 1위는 CJ제일제당(09795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이 100대 상장사의 2015~2017년 3년간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조사한 결과 ROE가 증가한 기업은 29곳이었고, 이 가운데 올해 추정 ROE 1위는 CJ제일제당(097950)(24.17%)이었다. 이어 삼성전자(005930)(21.38%), 포스코켐텍(003670)(20.41%), SK텔레콤(017670)(16.81%), 엔씨소프트(036570)(15.92%), 삼성전기(009150)(15.39%), 대림산업(000210)(14.04%), 현대해상(001450)(13.66%),CJ(001040)(13.57%), DB손해보험(005830)(13.02%)이 10위권에 들었다.
ROE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 수익성을 나타낸다. ROE가 높을수록 주주가 출자한 돈으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했다는 의미이다.
◆CJ제일제당, 5년 연속 ROE 상승 기대
CJ제일제당의 ROE는 2014년 3.13%, 2015년 6.18%, 2016년 8.42%, 2017 10.91%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비 3.05%p, 2.24%p, 2.49%p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추정 ROE는 24.17%로 전년(10.91%)비 13.26%p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당기순이익 전년비 152.76% 증가 전망
CJ제일제당의 당기순이익은 최근 5년간 꾸준히 개선됐다. 2013년 711억원, 1014년 1379억원, 2015년 2537억원, 2016년 3535억원, 2017년 4128억원으로 연평균 58.51% 증가했다.올해 추정 실적은 매출액 18조816억원, 영업이익 8394억원, 당기순이익 1조 434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9.74%, 8.09%, 152.76% 증가하여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가공식품 효율성 개선
CJ제일제당의 주력 가공식품 부문에서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 규모 확대를 통한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올해 말부터 9000억원을 투자한 진천공장이 1차 가동되어 햇반, 육가공, 조리육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2차 공장은 내년 말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HMR(가정식 간편식), 김치, 냉동피자 등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천 공장 가동 시 가공식품 부문에서 1조2000억~1조3000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비비고, 햇반, 고메. [사진=CJ제일제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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