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로보티즈(108490)가 10월 상장된 기업 가운데 주가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올해 10월 한 달 동안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8개 가운데 로보티즈의 주가가 공모가 및 시초가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보티즈의 11월 1일 종가는 공모가(14000원) 대비 % 상승한 2만350원으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된 로봇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능형 소프트웨어이다. 현재 로보티즈가 제공하는 퍼스널 로봇 솔루션은 로봇 개발에 필요한 기반 기술과 기초 프레임을 제공하는 것으로, 완제품 출시에 따르는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
에듀테인먼트 사업은 학교 납품 위주이므로 경기 변동에 둔감한 특징이 있다. 코딩 교육 의무화 및 AI 기술에 대한 관심 확산으로 에듀테인먼트 부문의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서비스 로봇용 액추에이터/솔루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업체로 2018년 10월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전세계 57개국 200여 협력점, 100여 B2B 고객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로봇 표준화 관련 ISO 산하 WCG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로봇의 안전규제 대응 규정인 ISO 13482에 대응하기 위하여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
2017년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솔루션 35.5%, 에듀테인먼트 로봇 45.8%, 로봇 플랫폼 18.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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