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올해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식품주는 보락(00276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보락의 5일 종가는 2470원으로 지난 1월 2일 1110원 대비 122.52% 상승했다. 5월 21일에는 4775원으로 장중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중 신고가는 1월 2일 주가 대비 330% 상승한 수치다.
최근 1년 보락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증권]
◆보락, 2분기 호실적 기록
보락은 지난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9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6%, 54.8% 상승했다. 특히 매출액은 지난 3년 평균 매출액의 112%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9%, 영업이익 380% 상승한 수치이다. 재무 구조 또한 양호하다. 보락의 부채비율은 21%로 무차입 경영에 가깝다.
◆식품 시장 확대의 수혜
보락은 식품 시장 확대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맞벌이 가구 증가, 1인 가구 증가 등 식품 산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식품 산업 규모가 커지며 보락의 주요 사업인 식품첨가물 시장 규모 또한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보락은 HMR, 외식 사업 확대 등 호재에 더불어 웰빙 식품 개발 등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 시장 성장과 더불어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점 또한 장점이다. 식품 첨가물 산업은 식품 산업과 마찬가지로 경기 방어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LG 구광모 회장 테마주로 급등
보락의 정기련 대표는 LG 구광모 회장의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구광모 회장은 국내 10대 그룹 최초로 4세대 오너 경영인으로 고 구본무 전 회장의 양자이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02760,보락]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