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3분기 ‘리니지M’의 국내 일매출은 23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반등하는 서브라이즈를 실현했다며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44만500원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의 김동희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59억원(YoY -44.2%), 1390억원(YoY -57.6%)을 기록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리니지M’ 매출액이 2208억원(일 매출 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반등하는 호실적 달성하였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 밖에 PC 게임 매출은 ‘리니지1’과 ‘리니지2’ 매출액이 각각 403억원(YoY +14.0%), 156억원, ‘아이온’ 매출 역시 대만 부분유료화 효과로 164억원(YoY +61.1%)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 또한 34.2%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93억원(YoY -27.0%), 1342억원(YoY -29.1%)으로 신규게임 출시 부재에도 1300억원 대의 영업이익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리니지M’ 매출 수준이 견조한 가운데 12월 넷마블의 블소레볼루션 출시로 로열티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넷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사진=엔씨소프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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