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카페24(04200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여전히 성장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3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카페24의 전일 종가는 10만81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오린아 애널리스트는 『카페24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384억원(YoY+16.0%), 영업이익은 32억원(YoY+114.6%)을 기록했다』며 『시장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는데 그 이유는 기대 대비 낮았던 거래액 성장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는 겨울 의류 등으로 쇼핑몰 거래액 수준이 높아지기에 거래액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 4분기 20% 중반대의 거래액 성장률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쇼핑몰 거래액 중 현금 비중이 낮아지는 점 또한 솔루션 매출에 긍정적이다』며 『현금 거래 비중은 2017년 39%에서 18년 3분기 35%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 『상장 이후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라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및 커머스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오히려 커지고 있으며 일본 진출 모멘텀도 남았다』고 전망했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구축, 솔루션, 마케팅 등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사이다.
사진 = 카페24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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