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BGF리테일, 기존점 성장률 둔화-KB
  • 김주희 기자
  • 등록 2018-11-14 08:17:1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KB증권은 14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기존점 성장률 둔화 및 최저임금 상승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BGF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16만6000원이다.
KB증권의 박신애 애널리스트는 『BGF리테일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5394억원 (YoY -1%), 영업이익 656억원 (YoY -20%, OPM 4.3%)을 기록했다』며 『기존점 성장률은 -1%를 기록했는데, 담배가 -4%, 일반상품이 +1%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9년 최저임금 상승(+10.9%)에 따른 가맹점주들의 손익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 상품(담배 제외) 기존점 성장률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2Q19까지 담배 매출의 높은 기저 효과가 지속되는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9년에 점포수 증가에 따른 상생지원금 증가도 일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최저임금 추가 상승을 앞두고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어 당분간 부진한 주가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GF리테일은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7년 12월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하였고, 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BGF리테일

사진 = BGF리테일 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 기업분석 강의평가에서 발견한 뜻밖의 성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장] 세상에는 우연처럼 보이지만 인류의 진보를 이끌어낸 사건들이 있다. 영국의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이 곰팡이 핀 페트리 접시(Petri dish)를 버리지 않고[1] 관찰해 페니실린을 발견한 것은 그 대표적 사례다. 무심히 지나쳤다면 결코 없었을 혁신이었다.지난 7월 5일, 필자가 개발한 기업..
  2. [버핏 리포트]효성티앤씨,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주가는 아쉬워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단기 모멘텀 부재에도 글로벌 1위 경쟁력과 차별화된 수익성으로 디스카운트가 곧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일종가는 22만30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티앤씨가 미중 관세 관련 수요 ...
  3. [환율] 위안-달러 7.1110위안 … 0.11%↑ [버핏연구소] 1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110위안(으)로, 전일비 0.11% 상승세를 보였다.[...
  4. [버핏 리포트]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매출액 1억 달러 달성 전망… 영업이익률 20%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안착하며 매출액 1억 달러와 영업이익률은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녹십자의 전일 종가는 13만1800원이다.정이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 핵심 품목인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rsquo...
  5. [버핏 리포트]카카오페이, 알리페이 2차 EB(교환사채)로 연말까지 수급 부담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9월 5일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유지)’,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4일 종가는 5만 1500원이다. 2대주주 알리페이의 2차 EB(교환사채: 발행사가 보유한 타사 주식으로 교환 가능한 채권) 발행으로 곧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잠재 매도 물량이 많아 주가에 대한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임희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