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근 5년간 주주 돈 가장 많이 불린 비철금속 관련주 1위는 포스코강판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11-15 14:30:5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5년간 주주 돈을 가장 많이 불린 비철금속 주 1위는 포스코강판(058430)으로 조사됐다.

비철금속 관련주의 연간 ROE(자기자본이익률)

버핏연구소가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최근 5년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조사한 결과 평균 ROE가 가장 높은 기업은 포스코강판(2.89%)이다. 이어 알루코(001780)(1.5%), 풍산(103140)(1.42%), 포스코켐텍(003670)(0.78%), 고려아연(010130)(-0.04%), 영풍(000670)(-0.26%) 순이다.

포스코강판 연간 ROE (%)

ROE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 수익성을 나타낸다. ROE가 높을수록 주주가 출자한 돈으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했다는 의미이다.

◆포스코강판, 올해 당기순이익 전년비 28.57%↑

포스코강판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8568억원, 286억원, 225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는 6.06%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7.21%, 28.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잠정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446억원, 66억원, 34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09%, 6.45%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동일하다.

포스코강판 최근 실적

포스코강판은 냉연제품(아연도금강판, 알루미늄아연합금도금강판, 알루미늄도금강판, 컬러강판)의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다.

3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은 양호했다. 그러나 냉연스프레드(냉연 가격–열연 가격)가 예상과 달리 오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계에 다다른 냉연업체들이 3분기에 적극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섰지만 가전과 자동차, 그리고 건자재 등 주요 전방산업의 가격 저항이 거셌던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실제 판매 가격은 2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말 중국 냉연 스프레드가 역사적 저점이었고, 2분기 국내 일부 냉연업체는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최악의 시황을 맞았다. 이에 국내 냉연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나섰고 중국의 냉연 스프레드는 확대됐으나 한국은 그렇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 업황이 한 분기 후 국내 업황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할 때 4분기에 국내 냉연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된다.

포스코강판 ALCOSTA (용융알루미늄도금강판) 적용사례

포스코강판 ALCOSTA(용융알루미늄도금강판) 적용사례.  [사진=포스코강판 홈페이지]

포스코강판은 1988년 설립된 포스코그룹 계열사이다. 매출액 비중은 도금강판 51.1%, 컬러강판 46.7%, 기타 2.2%이며 최대주주는 ㈜포스코(56.87%) 이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2.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