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GS건설, 해외만 더해진다면 주택은 독보적 강자-신한
  • 지윤석 기자
  • 등록 2018-12-21 10:24:4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지윤석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1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주가가 하락할 위험은 제한적이고 주택에서의 수익성 상승과 해외 수주 가속화가 동반될 때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10시 24분 현재 GS건설의 주가는 4만465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의 오경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 3조2000억원(YoY +0.7%), 영업이익은 2298억원(YoY +123.9%)일 것』이라며 『공정별 매출액은 토목 3121억원(YoY -16.1%), 건축 1조7000억원(YoY -4.0%), 플랜트 9801억원(YoY +21.8%)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주택 부문은 소폭 감소하겠으나 UAE RRW(아랍에미리트 정유공장프로젝트) 복구공사 덕분에 올해 3분기에 이어서 플랜트 증가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매출총이익률은 건축 14.5%(YoY -2.2%p, QoQ 0.3%p), 플랜트 5.0%(흑자전환), 주택은 3분기 입주물량 일부 정산수익 반영 시 당초 기대보다 높은 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주택 부문에서는 확실한 강자이며 19~20년 건축/주택 매출액은 각각 7조2000억원(YoY +0.4%), 7조1000억원(YoY -1.6%)으로 기대된다』며 『15년 이후 지속된 전반적인 분양시장의 축소에서 GS건설은 타사 대비 분양물량 감소가 적었고 서울/수도권 비중이 높아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분양물량은 올해 2만세대, 다음해 2만5000~3만세대(예정)로 20년 이후에도 타사와는 달리 주택 이익 유지가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내에서 포지셔닝이 좋아서 해외 수주만 좋다면 금상첨화』라며 『내년 1분기에 알제리 HMD 정유(해당분 12억달러), UAE 가솔린아로마틱스(35억달러), 투르크메니스탄 디왁싱(3억달러) 등이 기대되며 내년 해외 수주는 2조4000억원(YoY +2.5%)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건설은 1969년 락희개발㈜로 설립됐으며 국내 계열회사 68개, 해외 계열사 105개가 있다. 인프라사업, 건축사업, 플랜트사업, 전력사업, 환경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GS건설

[사진=GS건설 홈페이지]

 

jy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