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헬스케어 기업 가운데 지난해 3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아이센스(09919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아이센스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87억원으로 전년비 71.48% 급증했다. 이어 클래시스(214150)(58.68%), 뷰웍스(100120)(53.98%), 레이언스(228850)(32.62%), 인바디(041830)(26.84%) 순이다.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의미이다.
◆아이센스, 해외법인 안정화에 따른 실적 본격화 예상
아이센스의 지난해 추정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1732억원, 258억원, 204억원으로 전년비 10.32%, 13.16%, 35.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57억원, 83억원, 43억원으로 전년비 13.97%, 51.02%, 91.18% 증가했다.
아이센스는 2000년 설립됐고, 혈당측정기 및 혈당측정스트립(혈당측정용시험지), 혈액분석기와 같은 화학 및 바이오센서 등을 생산하고 있다. 매출액의 80% 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미국, 아시아, 유럽 지역을 위주로 성장했다. 고객사 중에선 아크레이(Arkray)향 매출성장이 두드러졌다.
혈당측정기 분야에서는 2017년 4분기부터 월마트향 혈당측정기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혈당측정스트립의 경우, 주요 고객인 아가매트릭스(Agamatrix)의 물량회복과 함께 아크레이향 매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혈당측정기의 공급 확대에 따라 혈당스트립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해 이익률이 개선됐다. 현장 진단 검사(POCT) 분야에서는 혈액응고분석기 판매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4분기 실적 또한 혈당 스트립의 호조로 원가율 하락이 지속되고, 일회성 비용 발생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안정적 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프로. [사진=아이센스 홈페이지]
아이센스 주가는 그간 하락세였다가 최근들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이센스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아이센스의 매출액 비중은 혈당측정기 및 스트립 87.0%, 전해질ㆍ가스 분석기ㆍ카트리지 4%, 혈액응고측정기 및 스트립 5% 등이며 최대주주는 차근식(16.40%) 대표이사이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99190,아이센스]
#종목[214150,클래시스]
#종목[100120,뷰웍스]
#종목[228850,레이언스]
#종목[041830,인바디]
#종목[054950,제이브이엠]
#종목[065510,휴비츠]
#종목[145720,덴티움]
#종목[043150,바텍]
#종목[119610,인터로조]
#종목[039840,디오]
#종목[048260,오스템임플란트]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