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바디텍메드, 견고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매출 가시화' 필요 -신한투자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12-24 09:03: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24일 바디텍메드(206640)에 대해 브라질과 유럽 약국 진단 기기 시장 진출, 중국 매출 확대, 동물 진단 시장 진출로 수익성 강화 등 본업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더해 동물용 진단 제품 공급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바디텍메드의 전일 종가는 1만5800원이다.


바디텍메드 주요품목 매출 비중. [자료= 바디텍메드 사업보고서]

바디텍메드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376억원(YoY +7.8%), 영업이익 88억원(YoY +0.6%)을 기록, 중동 및 북아프리카 매출 100억원을 상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라크, 이집트 지역 위주의 가파른 현장진단 매출 성장세를 시현했고, 최근에는 진단기기 14종, 진단키트 142종에 대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백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바디텍메드에 대해 본업인 현장진단이 전분야에 걸쳐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내년 헤모크로마와 비타민D 제품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POCT 제품 매출 상승을 기대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국 내 만성질환 모니터링 진단제품 공급 본격화와 동물 진단 시장 진입이 가장 큰 신성장 동력이며, 이는 실질적인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현재 유럽향 매출 비중이 20% 이상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유럽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바디텍메드는 체외진단 부문에서 현장진단에 필요한 진단기기 및 진단 카트리지를 전문으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엑세스바이오, 수젠텍, 피씨엘, 휴마시스 등의 기업이 면역진단시스템 또는 면역진단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바디텍메드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버핏연구소]

rlaghrua823@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효성티앤씨,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주가는 아쉬워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단기 모멘텀 부재에도 글로벌 1위 경쟁력과 차별화된 수익성으로 디스카운트가 곧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일종가는 22만30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티앤씨가 미중 관세 관련 수요 ...
  2. [환율] 위안-달러 7.1110위안 … 0.11%↑ [버핏연구소] 1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110위안(으)로, 전일비 0.11%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매출액 1억 달러 달성 전망… 영업이익률 20%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안착하며 매출액 1억 달러와 영업이익률은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녹십자의 전일 종가는 13만1800원이다.정이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 핵심 품목인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rsquo...
  4. 삼지전자, 통신장비주 저PER 1위... 3.39배 삼지전자(대표이사 박두진 이태훈. 037460)가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지전자가 9월 통신장비주 PER 3.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스웰(900260)(3.46), 현대에이치티(039010)(4.82), 유비쿼스(264450)(6.9)가 뒤를 이었다.삼지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조550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5. [버핏 리포트] LG디스플레이, OLED 중심 체력 확보로 리레이팅 기대 – 키움 키움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OLED 중심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확보하며 디레이팅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3090원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