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지윤 기자] 센서 기반 IoT(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커누스(대표이사 최경천)가 경남 진주시 소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 IoT 스마트회의실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설명: 스마트회의실 재실여부 모니터링용 DID 이미지 = 커누스 제공]
이번에 스마트회의실이 도입된 공간은 건물 1층 로비에 천정이 없는 유리 파티션의 회의실이 산재해 기존 솔루션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웠으나, 센서감지의 패턴을 세분화하여 이러한 공간적 특수성을 극복했다.
회의실과 인포메이션 데스크간의 거리도 수십 미터에 달해, 2개의 대역폭(2.4Ghz, 424Mhz)과 LoRa(Long Range) 통신을 적절히 결합하여 재실여부 데이터가 원활히 통신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기술혁신의 결과, 인포메이션 데스크 옆에 설치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도 기존처럼 벽면에 부착하는 고정형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원하는 위치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이동형 타입으로 제작되어 실용성을 높였다.
최경천 대표는 “당사의 특허 받은 무선센서 기술은 고객의 공간 특성별 맞춤형 재실감지 및 에너지절약 설계에 최적화 되어있다”며, “올해 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 건물에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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