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최근 3개월 동안 연속해서 5천억원 넘는 Drop 추세가 유지되고 있어 올해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파라다이스의 전일 종가는 2만1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12월 월별 Drop액(카지노 칩을 게임에 투입한 금액)은 5230억원(YoY +24.3%, MoM +0.5%)일 것』이라며 『Hold율(게임 후 카지노가 딴 금액 비율)은 10.0%(지난 12개월 평균 10.4%), 순매출액은 555억원(YoY +7.3%, MoM +8.3%)을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워커힐점 Drop은 2175억원(YoY +6.6%, MoM +12.1%)으로 성장세, 인천 P시티점 Drop은 2223억원(YoY +39.4% YoY, MoM -9.4%)으로 전달 대비 하락, 둘의 합산 Drop액은 11월과 12월이 동일했다』며 『중국 VIP Drop은 워커힐점을 중심으로 상승해 1670억원(YoY +53.1%, MoM +10.8%), 일본 VIP Drop은 P시티점 위주로 하락해 1585억원(YoY +26.2%, MoM -3.1%)으로 중요도가 높은 고객군인 중국인 VIP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어 올해도 Drop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 영업적자는 연결 전체 110억원(적자지속), 파라다이스시티 162억원(적자지속)일 것』이라며 『4분기에는 파라다이스시티 1-2차 오픈 관련 비용이 일부분 반영되어 인건비 증가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파라다이스는 카지노, 호텔, 기타 3개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사진=파라다이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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