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GS건설, 해외수주 성장 기대-한화투자
  • 지윤석 기자
  • 등록 2019-01-08 09:01:5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지윤석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8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지난해 부족했던 해외 수주가 곧 올해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GS건설의 전일 종가는 4만34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송유림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2000억원(YoY +1.8%), 영업이익은 2008억원(YoY +95.7%)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해외부문의 턴어라운드 효과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강한 개선세를 나타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다만 『현안 프로젝트였던 PP12(사우디)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컨센서스 2100억원은 소폭 하회할 여지가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으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목전에 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에도 주택 부문의 높은 이익 기여와 안정적인 해외 실적을 바탕으로 단단한 이익 체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가 유독 좋았던 만큼 올해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결국 GS건설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해외 수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해외 신규 수주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연간 목표 3조1000억원 달성에는 실패했다』며  『올해에는 알제리 HMD 정유(25억달러, Petrofac), UAE GAP(가솔린&아로마틱스 프로젝트, 35억달러), 인도네시아 타이탄 NCC(총 40억 불)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수주가 예상되는 만큼 그 성과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GS건설은 1969년 락희개발㈜로 설립됐으며 국내 계열회사 68개, 해외 계열사 105개가 있다. 인프라사업, 건축사업, 플랜트사업, 전력사업, 환경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GS건설

[사진=GS건설 홈페이지]

 

jy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