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근 5년 매출액 증가율 1위 제약주는 알리코제약. 비결은?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1-14 10: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제약주 가운데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알리코제약(26066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알리코제약의 지난해 예상 매출액은 902억원으로 전년비 26.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 관련주의 연간 매출액

이어 동국제약(086450)(14.21%),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3.81%),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11.93%), 보령제약(003850)(10.01%) 등의 순이다. 알리코제약의 최근 5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은 27.21%이다.

알리코제약 연간 매출액 (억원)

알리코제약의 매출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평균은 27.21%이다.

◆알리코제약, 제약 품목확대로 외형 성장 기대

알리코제약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02억원, 76억원, 8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26.33%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4.61%, 75.7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27억원, 12억원, 13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4.73%, 30.0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0.00% 감소했다.

알리코제약 최근 실적

알리코제약은 지난 2014년부터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판매대행업체) 제도를 도입해 저비용 고효율의 영업망을 구축했다. 이후 CSO 기반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2014년 100여개의 CSO 위탁업체에서 2017년 250여개로 고객사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CSO와 연계된 전문의약품의 매출비중이 꾸준히 증가(2014년 3.2% → 2015년 11.0% → 2016년 46.2%)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리코제약의 신제품

알리코제약의 신제품. [사진=알리코제약 홈페이지]

또한 일반의약품 대비 수익성이 높은 전문의약품의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다(2014년 46.3% → 2015년 50.8% → 2016년 60.4%). 약 60여개 제약사의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수탁계약업체) 생산을 통한 설비 및 생산역량 능력으로 고객사 확대도 전망된다.

제네릭 및 신규 천연물 의약품 개발로 신규 성장 동력 확보하고 있다. 알리코제약의 진천 공장은 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시설로 이미 총 309개 품목에 관련한 생산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진천 제2공장 가동 이후 신규 제네릭 제품 및 천연물 의약품 사업화 확대에 나서고 있다.
향후 품목증가와 CSO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영업활동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코제약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알리코제약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260660,알리코제약]

#종목[086450,동국제약]

#종목[091990,셀트리온헬스케어]

#종목[214450,파마리서치프로덕트]

#종목[003850,보령제약]

#종목[003220,대원제약]

#종목[234080,JW생명과학]

#종목[185750,종근당]

#종목[001060,JW중외제약]

#종목[068270,셀트리온]

#종목[069620,대웅제약]

#종목[000100,유한양행]

#종목[006280,녹십자]

#종목[002390,한독]

#종목[009290,광동제약]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3. 에스텍,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 3.22배 에스텍(대표이사 강은순. 069510)이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스텍은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PER 3.2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이어 백금T&A(046310)(3.54), 현우산업(092300)(4.21),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4.51)가 뒤를 이었다.에스텍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235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4. [버핏 리포트] HDC현산, 3분기 실적↓...광운대 역세권 사업으로 턴어라운드 전망-KB KB증권은 4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3분기에는 수익성이 악화되며 당장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4분기 광운대 역세권 사업은 회사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일 종가는 2만1600원이다.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3분기 HDC...
  5. [버핏 리포트] CJ제일제당,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투자 신한투자증권이 1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상반기 급격한 주가 상승 후 조정 국면이나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4분기에는 주요 플랫폼 거래 재개에 따른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46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28만7000원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