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코스모신소재(005070)에 대해 코발트 가격 하락에도 올해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2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코스모신소재의 전일 종가는 1만68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오강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361억원, 영업이익은 4517% 증가한 39억원(17년 4분기 영업이익 8천만원)으로 분체(토너 포함) 매출액 1106억원(YoY +53%)과 필름 매출액 255억원(YoY +45%)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NCM(니켈코발트망간) 제품은 지난해 12월부터 납품 시작으로 매출액 28억원(신규), 영업이익률은 2.8%(YoY +2.7%p, QoQ +0.5%p)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코발트 가격은 톤당 4만달러로 지난해 말 기준 5만5000달러에서 28% 하락했다』며 『코발트 가격 반등시 LCO(리튬코발트산화물)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 제품인 NCM 납품 시작으로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해 올해 NCM CAPA(생산설비)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5000톤, 매출액 1012억원(YoY +3514%, 2017년 28억원 추정)일 것』이라며 『고수익성 제품인 NCM 매출 가세에 따라 올해 매출액 5899억원(YoY +11%), 영업이익 269억원(YoY +74%), 영업이익률은 4.6%(YoY +1.7%p)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대용량 양극활 물질 납품 확대, 이형 필름 판매 증가에 따라 성장 모멘텀은 유효한 상태』라고 판단했다.
코스모신소재는 기능성필름(이형필름, 점착필름, 인슐레이션필름)과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토너, 토너용 자성체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사진=코스모신소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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