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서울반도체, 위기일 때 빛나야 강자다-키움
  • 박정호 기자
  • 등록 2019-01-17 08:24:5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박정호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자동체 매출 확대, 베트남 법인 정상화, TV 점유율 상승 스토리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서울반도체의 전일 종가는 2만150원이다.

키움증권의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304억원(YoY 51%, QoQ 8%)으로 시장 컨센서스(263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중국 경기 둔화 등 IT 거시 환경 우려가 증폭된 상황에서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은 LED(발광 다이오드)가 글로벌 경기 상황과 별도로 상승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고 서울반도체의 제품 경쟁력과 수익 창출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는 노트북 등 모바일 매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추정되며 모바일 부문에서는 색재현율이 높은 UCD(고색재현기술)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TV는 WICOP(와이캅)을 앞세워 점유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베트남 법인의 가동률이 향상되며 고정비 부담이 감소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자동체 헤드램프를 중심으로 자동차 조명 매출이 확대되고 베트남 법인의 가동률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며 손익이 개선될 것이고 TV는 주요 고객의 Vendor 정책 변화와 더불어 입지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최근 대만 Everlight 대상으로 승소하는 등 특허 대응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적외선 LED, 마이크로 LED, VCSEL 등 차세대 기술에 선제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병행하고 있어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반도체는 일반조명, IT, 자동차, UV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는 LED 제품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종합 LED 기업이다.

ZjlslKJnDIZQBKUHRYeR

서울반도체의 자동체 헤드램프용 LED[사진=서울반도체 홈페이지]

 

bjh@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