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키움증권, 4분기 시장 분위기가 그대로 실적에 투영-한국투자
  • 지윤석 기자
  • 등록 2019-02-12 09:03: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지윤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키움증권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유독 자기자본투자(PI)나 투자자산 부문을 통해 주식 시장 변동성 확대에 크게 노출된 실적을 보여 북(book, 자금운용한도)의 가시성이 떨어지는 점은 아쉽지만 투자자산 가치의 하방경직성과 제3의 인터넷은행 인가 가능성은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의 전일 종가는 8만37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백두산 애널리스트는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218억원 순손실로 컨센서스에 크게 하회했다』며 『여러 사업 부문이 부진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4분기 국내 주식시장 부진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4분기 PI 영업수지가 PI 부문이 가장 부진했던 15년 4분기 실적을 뛰어넘는 547억원 손실을 기록했는데, IT산업 위주의 주가 변동성 확대에 따라 대응이 어려웠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타(투자조합&펀드)’은 조합펀드 평가손실 등으로 67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주식형펀드 처분손실로 인해 영업외손실도 187억원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9조4000억원 대비 6% 감소하는데 그쳐 브로커리지(중개 상인이나 증권업자가 고객의 위탁을 받아서 물건이나 증권을 매매하여 주는 대가로 받는 돈) 부문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며 『오히려 기타수수료 및 이자손익 개선으로 4분기 리테일 부문 영업수지는 853억원(QoQ +7%)을 기록했고, 투자은행(IB) 영업수지도 지난해 초부터 강화시킨 부동산금융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면서 355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174억원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이익률도 연구개발비의 비용처리 부담이 완화되면서 두자리대로 회복될 것』이라며 『올해 키움증권은 15% 외형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난 4분기부터의 실적 개선 움직임이 본격 성장궤도 진입의 시그널일 수 있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계절성으로 4분기에 증권 및 자산운용 성과급이 약 100억원 지급됐다』며 『세제개편 영향으로 인해 적자에도 불구하고 법인세비용이 128억원 발생한 것도 추가적인 부담이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개인고객 대상의 온라인 주식 위탁영업에 특화된 증권사로 키움인베스트먼트, 키움저축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등의 종속회사를 보유 중인 기업이다.

키움하는 이유

[사진=키움증권 홈페이지]

 

jy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