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송원산업, 글로벌화된 사업경쟁력과 올해 재도약 전망-KTB투자
  • 최성연 기자
  • 등록 2019-02-18 14:39: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최성연 기자] KTB투자증권은 18일 송원산업(004430)에 대해 생산설비 확대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노력해서 올해 재도약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송원산업의 주가는 2만1900원이다.

KTB투자증권의 이희철 애널리스트는 “송원산업의 산화방지제(AOX) 생산설비(CAPA)는 연간 11만톤(지난해 +1만톤) 수준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1만톤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중간재(IBL) 내재화를 통해 수익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편 글로벌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광안정제 및 이머징시장 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이럴 경우 자금 수요가 커질 수 있으나, 올해 실적 호전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 전망을 감안하면 투자 여력은 충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주력제품인 AOX 공급 부족 상황이지만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위축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에는 전분기대비 13% 내외로 판매량이 축소됐다”며, “또한 페놀 등 원가 상승 부담은 투입 시차(3~4개월) 영향으로 지난 4분기에 가장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주력제품 AOX의 평균판매단가(ASP)를 전년 동기 대비 +10% 내외로 인상해서 향후 물량 확대 시 과거대비 실적 개선 속도는 더욱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3월 이후 성수기 효과 감안하면 2분기로 갈수록 수익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원산업은 폴리머 안정제 화학제품 제조, 가공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폴리염화비닐(PVC)안정제, 가소제, 고흡수성수지, 폴리우레탄 등 합성수지 사업을 영위 업을 영위하고 있다.

KakaoTalk_20190218_143926891 

[사진=송원산업 홈페이지]

 

c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