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BNK투자증권은 14일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대규모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장기 성장의 기반으로 작용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12시 32분 현재 LIG넥스원의 주가는 3만680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김익상 애널리스트는 국방태세에 대해 “최근 한반도 안보 환경이 평화 분위기로 완화되고, 분단국가 고유의 불확실성 상존과 통일 후 대비 전략이 필요하다”며 “한국정부는 국방예산 증대를 통해 첨단무기체계 도입과 네트위크 중심의 전장 환경 준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병력자원의 감소 속에서 전방위 국방태세의 확립, 미래지향적 방위역량 강화, 전략 기반 구축을 통해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첨단화의 일환인 정밀유도무기체계의 도입이 증가되며 LIG넥스원이 수혜업체로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전략적 타격체계와 조기경보, 지휘통제, 요격체계로 구성된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구축의 주도적 임무를 수행할 전망”이라며 “정밀타격(PGM), 감시정찰(ISR), 항공/전자전(AEW), 그리고 지휘통제/통신(C4I)의 종합 전장체계를 포함해 국방산업 제반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유도무기, 감시정찰, 항공전자/전자전 부문에서 최고의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에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확보했다”며 “현재 국방 환경이 네트워크와 정보전자 중심의 NCW 전장 전환에 따른 집중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LIG그룹 계열의 국내 최고 방산업체이다.
LIG넥스원의 CI. [사진=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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