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부국증권은 18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글로벌 대형 광고주 유치 및 M&A로 비계열 물량 역시 의미있게 증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이노션의 주가는 7만3500원이다.
부국증권의 이준규 애널리스트는 실적 성장세에 대해 “2019년은 Captive물량의 안정적인 증가에 북미 대형광고주 영입을 통한 비계열 물량 증가가 더해지면서 매출총이익 기준 10% 이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2019년 예상실적 매출액 1조 3,784억원 (YoY +11.2%), 영업이익 1,391억원(YoY +17.7%)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는 “2019년 Captive물량은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 그룹의 신차 사이클 도래로 연 중 내내 총 8종 이상의 신차 마케팅이 국내외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에 신규로 편입된 광고주들의 광고물량도 2019년 온기로 반영되고, 올해 신규로 대형광고주가 편입될 가능성도 있다”며 “비계열 물량 역시 의미있게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서 “현재 수준에서 연평균 약 10% 수준의 실적 성장세는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지만 추가적인 실적 성장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M&A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노션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회사로 광고기획 및 제작 전문업체이다.
이노션의 CI. [사진=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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