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바이오주 가운데 지난 5년간 매출액이 가장 가파르게 증가한 기업은 휴젤(14502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휴젤의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35.2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아미코젠(092040)(28.19%), 메디톡스(086900)(23.25%), 농우바이오(054050)(3.09%) 순이다.
◆휴젤, 해외 수출액 증가
휴젤의 매출액이 개선된 가장 큰 이유는 해외 수출 증가 덕분이다.
휴젤은 메디톡스와 함께 보툴리눔 독소 제제 시장의 '빅2'이다. 휴젤은 시장 점유율 2위였다가 해외 수출이 급증한 덕분에 1위로 올라섰다. 휴젤은 우선 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히 매출 증가를 거두고 있으며, 무엇보다 화장품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휴젤은 남미 및 유럽에서 일찍부터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에 따라 2018년 남미에서의 톡신 매출은 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0.1%, 유럽에서의 필러 매출은 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7.9% 급격히 성장했다.
휴젤의 보툴렉스 제품은 현재 국내 병의원 5000여 곳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메디컬 에스테틱 부문에서 최대 규모의 영업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에서의 톡신과 필러 매출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휴젤의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의 ‘리얼 히알루로닉 원데이 키트’. [사진=휴젤]
매출 증가를 이끈 품목은 화장품 라인 ‘웰라쥬’이다. 웰라쥬는 2017년 8월에 출시된 히알루론산 앰플 제품 ‘리얼 히알루로닉 원데이 키트’를 중국의 한 유명 블로거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휴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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